그리스신화를 바탕으로 한 미술작품
01. 바쿠스
바쿠스(Bacchus)는 르네상스 시대의 이탈리아 예술가 미켈란젤로가 1497년 조각한 대리석상이다. 그리스 신화의 신 디오니소스를 묘사한 작품으로, 높이는 203cm이다. 현재 바르젤로 미술관에 소장되어 있다.
02. 프로세르피나의 강간
프로세르피나의 강간(이탈리아어: Ratto di Proserpina)은 더 정확하게는 프로세르피나의 납치로 번역되며, 이탈리아 예술가 잔 로렌초 베르니니의 대형 바로크 대리석 그룹 조각이다. 1621년에서 1622년 사이에 초기 단계로 베르니니가 겨우 23세였을 때 완성되었다. 이 그룹은 프로세르피나의 납치를 묘사하고 있으며, 프로세르피나는 플루토 신에게 붙잡혀 지하 세계로 끌려간다. 프로세르피나를 높이 들고 있는 플루토와 프로세르피나를 운반하는 지하 세계로의 경계를 상징하는 케르베로스가 특징이다.
쉬피오네 보르게세 추기경은 조각품을 의뢰하여 새로 임명된 추기경인 루도비코 루도비시에게 호의를 얻기 위한 수단으로 조각품을 준 것으로 추정된다. 프로세르피나의 신화를 묘사하기 위한 선택은 그즈음 교황 바오로 5세의 사망과 루도비코의 권한 부여와 관련될 수 있다. 베르니니는 조각을 위해 잠볼로냐와 안니발레 카라치로부터 큰 영감을 얻었으며, 이 조각은 준비 재료가 남아 있는 유일한 작품이기도 하다. 프로세르피나의 강간은 희귀한 카라라 대리석으로 만들어졌으며, 원래 마페오 바르베리니의 시가 있는 이후 파괴된 받침대에 놓였다. 대리석이 살과 같은 다른 재료를 모방하기 때문에 현실감이 뛰어나다는 찬사를 받았다. 이 작품의 디테일은 주목할 만하다. 예를 들어, 한 방울의 눈물은 프로세르피나의 얼굴에 표현력을 제공한다.
03. 콰트로 폰타네 분수
콰트로 폰타네 분수(Quattro Fontane)는 이탈리아 로마에 있는 분수이다. 콰트로 폰타네 거리와 벤티 세템브레 거리 교차로의 네 모퉁이를 차지한 분수로, 그중 하나는 산 카를로 성당의 한쪽 면을 장식하고 있다.
04. 아테나 파르테노스
아테나 파르테노스(고대 그리스어: Ἀθηνᾶ Παρθένος)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지혜와 전쟁의 여신인 아테나의 모습을 본뜬 조각상이다. 조각상 이름은 그리스어로 "처녀 아테나"라는 뜻이다. 고대 그리스의 조각가인 페이디아스(Phidias, 고대 그리스어: Φειδίας)가 그의 조수들과 함께 아테네의 파르테논 신전 내부에 건립한 금과 상아로 만들어진 거대한 조각상이다. 파르테논 신전 자체의 위압적인 외용에도 불구하고, 아테나 파르테노스는 신전에서 가장 주목받는 존재였다. 아테나 파르테노스는 고대 그리스 세계에서 거의 아테나 여신의 현신 그 자체로 여겨졌으며, 수많은 복제품과 모사품들이 만들어졌다.
아테나 파르테노스는 아테나의 가장 정형화된 모습을 표현한 것이었으며, 고대 그리스 세계에서 가장 유명하고 아름다운 조각상이었다. 페이디아스가 기원전 447년에 작업을 시작했다. 기원전 296년에 아테네의 참주였던 라카레스가 군대 유지 비용을 대기 위해 신상에 붙어 있는 금을 떼내고 동으로 대신 그 자리를 메웠으며, 기원전 165년에 화재로 손해를 입었으나 후에 복구되었다. 아테나 파르테노스에 대한 자세한 기록은 10세기경 콘스탄티노폴리스에서 발견되었다.
05. 팔라디움
팔라디움(palladium) 또는 팔라디온(palladion)은 그리스 신화나 로마 신화에서 도시의 안전을 지킨다고 여겨진 매우 낡은 상이다. 특히, 오디세우스와 디오메데스가 트로이의 성새로부터 훔친 아테나의 목제상 (쿠소아논)을 가리킨다. 이 상은 후에 아이네이아스가 로마가 되는 땅에 가지고 사라졌다. 로마에 관련된 전설은 베르길리우스의 '아이네이스'나 다른 작품과 관련하고 있다.
06. 벨베데레의 아폴로
벨베데레의 아폴로(Apollo del Belvedere, Apollo Belvedere)는 아폴론을 본뜬 대리석상이다. 이탈리아 르네상스 시대인 15세기 말에 이탈리아 중부 지역에서 발견되었고, 1511년부터 바티칸 궁전에 전시되었다. 현재는 바티칸 미술관에 전시되어 있다.
07. 올림피아의 제우스상
올림피아의 제우스 상은 그리스 올림피아의 제우스 신전에 세워진 거대한 신상으로, 그 높이가 무려 13m나 되었고, 유명한 그리스 조각가 피디아스에 의해 만들어졌다. 목재 골격을 상아와 금으로 덮었으며, 백향목과 황금으로 만들어진 거대한 옥좌에 신들의 왕 제우스가 앉아있는 모습을 형상화한 신상이었다. 고대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이고, 기원후 5세기에 파괴되었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그저 그리스 시대의 기록과 동전에서의 모습에서만 그 모습을 추정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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