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신시가지 브런치 식사와 카페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달곰

오늘은 전주 신시가지 브런치 식사와 카페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달곰을 소개하려 합니다
그동안 한참 성장기인 우리딸 덕분에 고기는 너무나 많이 먹어 뭔가 새로운걸 찾는 딸;;;
그래서 간만에 서양요리를 여유있게 즐겨보고자 방문하게된 달곰 입니다

이전에 친구들과 브런치와 커피를 함께 즐길수 있어서 방문했던 적이 있는데요
분위기도 좋지만 메뉴 구성들이 유러피안 감성을 느낄수 있어 좋았던~ ㅎㅎ
이번에는 우리 가족 식사로 한번 제대로 즐기기로 했답니다 ^^

 

[영업안내]
주소 : 전북 전주시 완산구 홍산3길 11 청담빌딩 2층
전화 : 063-223-5887
운영시간 : 매일 10:00~ 23:00

[주차안내]
달곰 건물 지하주창장이 있구요
2시간 무료주차 가능하니 참고하세요~
참고로 따로 주차관리를 하시는 분은 없더라구요 ^^
지하주차장 주차공간이 없을시 건물 뒤편 공영주차장 1시간 무료주차 가능하답니다

전북 도청 바로 건너편 청담스토리빌딩 건물 2층에 위치해 있는 달곰!
저희 가족은 지하주차장에 주차를 마치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2층으로 고고!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면 바로 달곰 카운터가 보인답니다~
전주 신시가지 브런치 식사와 카페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달곰은 매장이 굉장히 넓고 뉴욕감성 분위기가 가득~

 

입구 한쪽 벽면에 달곰의 캐릭터로 보이는 곰두마리가 심각한 이야기를 나누는 듯한 ㅎㅎ
가게안은 굉장히 넓었어요~
대부분 4인~ 8인 그리고 단체석까지~

지금은 겨울이라 잠겨있지만 한쪽 벽면이 전면 폴딩도어로 인테리어되어 있어서 따뜻한 봄이나 가을에는 창문을 활짝 열고 유럽의 느낌을 만끽할수 있을것 같았어요~

원형의 테이블부터 기다란 사각형의 테이블~
프라이빗한 공간이 많이 있어서 특별한 날 미리 예약을 하고 방문하시면 즐거운 식사를 만끽할수 있답니다 ^^

 

달곰 내부 곳곳에 소품들이 곰인형들로 채우고 있고 ㅎㅎ
다양한 미술작품도 왠지 뉴욕분위기 물씬~ ㅎㅎ

저희는 미리 예약을 하고 방문하여 준비된 자리로 안내받았어요
테이블에는 앞접시와 물을 미리 준비해주셨답니다

그럼 배가 고파 주문부터했어요
전주 신시가지 브런치 식사와 카페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달곰의 메뉴판을 살펴보면 사진을 통해 자세히 알 수 있습니다

파머스 시즌 샐러드 
구운치킨 콥 샐러드 17,500원
고소한 연어를 곁들인 너트 샐러드 17,000원
코티지 치즈 샐러드 16,500원

달곰 시그니처 브런치 스페셜
오리지널 브런치 플래터 15,500원
달곰의 브런치 스킬렛 16,500원
아보카도와 구운새우 브런치 15,500원

수제 샌드위치 종류
베이직 에그샌드위치 11,000원
비프 샌드위치 11,000원
콰트로 치즈 샌드위치 11,500원

 

파스타와 밥종류
페퍼 스테이크를 곁들인 파마산 크림 리조또 17,500원
고소한 불고기 크림 페투치니 16,500원
투움바 파스타 16,500원

달곰의 시그니처 메뉴
아라비아따 볶음면 17,500원
치킨 파마지아나 17,500원 

그리고 카페도 함께 즐길수 있도록 커피와 티 종류도 판매하는데요
대부분의 커피는 4,500원~6,500원대이구요
에이드와 주스종류는 8,000원대 

그외 다양한 음료가 있으니 메뉴판을 참고하시면 되세요~
저희 가족은 달곰의 브런치 스킬렛, 파마산 크림 리조또, 매콤한 투움바 파스타를 주문!
주문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메뉴가 하나씩 나왔답니다~

먼저 제가 주문한 달곰 브런치 스킬렛이 나왔는데요
와우~ 비쥬얼부터 진짜 뉴욕 감성!! ㅎㅎ
빵과 계란후라이,  소시지에 베이컨 그리고 야채까지~
브런치지만 브런치 답지 않게 알찬 구성~ ㅎㅎ

그리고 남편이 주문한 투움바 파스타!
비쥬얼은 로제파스타처럼 보이지만 실제 먹어보면 굉장히 매콤한~~
매콤한 파스타 주위로 견과를 뿌려 먹는 내내 견과의 고소함과 매콤함으로 한국식 입맛에 딱~


마지

막으로 우리딸이 주문한 페퍼 스테이크를 곁들이 파마산 크림 리조또
접시가 굉장히 특이했어요~
가운데만 움푹 파인 접시에 리조또를 담고 그위에 육즙 팡팡 터지는 스테이크를 딱 얹어서 주니~
보기에는 양이 적어보였는데  먹어도 그 깊이가 만만치 않았답니다 ㅋㅋ

전주 신시가지 브런치 식사와 카페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달곰의 모든 음식이 나왔을 때 비쥬얼만 보더라두 뉴욕감성 BAMM~~ ㅋㅋ
예전에 해외여행가서 호텔 조식으로 나왔던 브런치와 정말 똑 닮은~ ^^

남편은 파스타면을 돌돌 말아 안에 들어있는 양송이버섯과 큼지막한 새우를 곁들여 맛있다며 즐기고~

제가 주문한 브런치는 빵에다가 크림치즈를 살살 발라 그위에 계란후라이 베이컨 야채까지 곁들이면 샌드위치느낌 가득~
우리딸이 주문한 파마산 크림 리조또 역시 부드러움 가득한 리조또와 육즙이 살아있는 스테이크를 곁들이니 너무 맛있다며~~ ㅎㅎ

이렇게 모든 음식을 클리어한 뒤 딸이 메뉴판에서 봤던 파르페가 너무 먹고 싶다고 조르기에 어쩔수 없이 주문! ㅎㅎ
저와 남편은 은근 양이 많아 배가 불러서 우리딸만 주문해주었네요

 

파르페를 보며 남편과 연애때 이야기를 했네요 ㅋㅋ
2000년대는 지금같이 스타벅스 파스쿠치 이디야 같은 카페가 없고 커피숍이라고 하여 가면 아메리카노를 파는 것이 아니라 이런 파르페 생과일주스 밀크티 같은걸 팔았었더라고~
우리딸한테 이야기 해줬더니 영혼없이 '엉 그래' 하며 파르페 먹는데만 집중 ㅎㅎ;;;

요즘은 정말 다양한 카페 뿐만 아니라 다양한 차를 가성비 좋게 즐길수 있는 곳들이 너무 많아서 좋긴하죠~ ㅎㅎ
달곰에서 주문한 파르페는 옛날 감성 그대로 가장 아래는 팥그리고 그위에 우유슬러시  그리고 아이스크림을 듬뿍 얹고 오레오와 막대과자로 토핑!!

우리딸 너무 맛난다며 ㅎㅎ 바닥까지 클리어~ ㅎㅎ
역시 성장기에는 먹는 양이 어마무시하네요 ㅎㅎ
오늘 방문한 전주 신시가지 브런치 식사와 카페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달곰에서 즐거운 식사 하시길 바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