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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을 소재로 한 미술작품 태양을 소재로 한 미술작품 01. 네브라 하늘원반 네브라 하늘원반(독일어: Himmelsscheibe von Nebra) 또는 네브라 디스크는 직경 30센티미터 무게 2.2 킬로그램의 청동제 원반이다. 원반은 청록색 녹청으로 덮여있고 금으로 상징물들이 박혀 있다. 상징물들은 태양 또는 보름달, 초승달, 그리고 별들로 해석된다. 독일 작센안할트주의 네브라에서 발견되었으며, 그 제작 시기는 기원전 1600년경으로 생각된다. 청동기 시대 우네치체 문화와 관련이 있다. 당대의 다른 세공 양식과는 매우 이질적이라 처음엔 위조 논란이 있었으나, 현재는 진품으로 널리 인정받고 있다. 네브라 하늘 원반은 천문 현상을 구체적 실체로 묘사한 것으로는 전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것이다. 2013년 6월에 네브라 하늘 원반은 .. 더보기
어린이를 소재로 한 미술작품 어린이를 소재로 한 미술작품 01. 사비니 여인들의 개입 사비니 여인들의 개입(Intervention of the Sabine Women, 프랑스어: Les Sabines 레 사비네)은 프랑스 화가 자크 루이 다비드가 1799년에 그린 그림으로, 로마 건국 세대에 의해 사비니 여인들이 납치된 후의 전설적인 에피소드를 보여준다. 다비드는 1795년 뤽상부르 궁에 수감되어 있는 동안 작업을 계획하기 시작했다. 프랑스는 내전 기간이 끝난 후 다른 유럽 국가와 전쟁 중이었다. 다비드는 로베스피에르를 지지하여 투옥되어 있었고, 공포정치와 테르미도르 반동으로 절정에 달했다. 다비드는 이 주제를 대표할 것인지 아니면 호메로스가 동료 그리스인들에게 자신의 구절을 낭송하는 것인지를 주저했다. 그는 마침내 푸생의 ‘사비니.. 더보기
그리스신화를 바탕으로 한 미술작품 그리스신화를 바탕으로 한 미술작품 01. 바쿠스 바쿠스(Bacchus)는 르네상스 시대의 이탈리아 예술가 미켈란젤로가 1497년 조각한 대리석상이다. 그리스 신화의 신 디오니소스를 묘사한 작품으로, 높이는 203cm이다. 현재 바르젤로 미술관에 소장되어 있다. 02. 프로세르피나의 강간 프로세르피나의 강간(이탈리아어: Ratto di Proserpina)은 더 정확하게는 프로세르피나의 납치로 번역되며, 이탈리아 예술가 잔 로렌초 베르니니의 대형 바로크 대리석 그룹 조각이다. 1621년에서 1622년 사이에 초기 단계로 베르니니가 겨우 23세였을 때 완성되었다. 이 그룹은 프로세르피나의 납치를 묘사하고 있으며, 프로세르피나는 플루토 신에게 붙잡혀 지하 세계로 끌려간다. 프로세르피나를 높이 들고 있는 플루토.. 더보기
남자를 소재로 한 미술 작품 - 나폴레옹 1. 나폴레옹 회화 작품 1-1 생베르나르 고개의 나폴레옹 생 베르나르 고개의 나폴레옹(Napoleon at the Saint-Bernard Pass, 프랑스어: Le Premier Consul franchissant les Alpes au col du Grand Saint-Bernard로 등재됨)은 프랑스 화가 자크 루이 다비드가 1801년부터 1805년 사이에 그린 나폴레옹 보나파르트의 승마 초상화 5점 시리즈이다. 알프스를 건너는 나폴레옹(Napoleon Crossing the Alps) 또는 알프스를 건너는 보나파르트(Bonaparte Crossing the Alps)라고도 불린다. 처음에는 스페인 국왕이 의뢰한 이 작품은 나폴레옹과 그의 군대가 1800년 5월 그랑 생베르나르 고개를 통과해 알프.. 더보기
나라별 예술가 - 네덜란드의 예술가 01. 마르셀 반더스 마르셀 반더스(Marcel Wanders, 1963년 7월 2일 ~ )는 네덜란드의 디자인 거장이자 암스테르담 마르셀반더스 스튜디오의 아트 디렉터이다. 마르셀 반더스는 1988년 아르테즈(Artez) 예술학교를 졸업한 뒤 1996년 첨단 기술 소재와 '수공예' 생산 방법을 결합한 Knotted Chair로 디자인계에 데뷔했다. 그는 B&B Italia나 Moroso 등의 브랜드들과 협업하면서 건축과 인테리어 관련 디자인을 해왔고 지금은 제품 개발에까지 손을 뻗치고 있다. 데뷔 초기에는 실험적이면서 변화적이고 다소 즉흥적이다 싶은 디자인들을 많이 선보였지만, 시간이 갈수록 세련미를 더해가며 최근에는 실험성과 아름다움을 겸비한 작품들을 만들어내고 있다. 2000년 그는 암스테르담에 스튜.. 더보기
예술의 다양한 기법 01 01. 그라데이션 그라데이션(gradation 그러데이션)이란 어떤 색조, 명암, 질감을 단계적으로 다른 색조, 명암, 질감으로 바꾸는 예술 기법을 의미한다. 그라데이션을 통해 공간, 거리, 분위기, 부피, 곡선/곡면 등을 표현할 수 있다. 검은색에서 흰색으로의 단계적 변화를 보여주는 그라데이션 일러스트 미술가들은 재료와 원하는 효과에 따라 블렌딩, 해칭, 크로스해칭 등 다양한 기법을 통해 그라데이션 처리를 한다. 그라데이션은 사진 구도에도 유용할 수 있다. 사진 개발의 초기 수십 년에는 사진의 그라데이션 세부 사항을 개선하기 위한 많은 노력과 실험이 필요했다. 석판화와 초기 사진을 제작할 때 다양한 재료를 테스트했으며 세부적인 계조를 만드는 데 꾸준히 개선되었다. 1878년에 한 사진가는 이렇게 썼다... 더보기
미술가의 작품들 - 로댕과 고갱 01. 생각하는 사람 생각하는 사람(thinking person)은 오귀스트 로댕이 만든 조각상이다. 이 사람은 턱을 오른팔에 괴고 있는데, 그 오른팔은 왼쪽 다리에 팔꿈치를 얹고 있다. 높이는 186cm이다. 작품의 석고상(石膏像)은 1880년에 완성되어, 최초에는 《시인》이란 이름이 붙여졌다. 《지옥의 문》의 문 윗부분에서 아래의 군상(群像)을 내려다보고 있는 형상을 하고 있다. 그것을 1888년에 독립된 작품으로서 크게 하여 발표, 1904년 살롱에 출품하고부터 유명해졌다. 단테의 《신곡(神曲)》을 주제로 한 《지옥의 문》의 가운데 시인을 등장시키려고 하는 로댕의 시도가 벗은 채로 바위에 엉덩이를 걸치고, 여러 인간의 고뇌를 바라보면서 깊이 생각에 잠긴 남자의 상을 만들게 되었다고 한다. 전신 근육.. 더보기
미술가별 작품소개 - 알브레히트 뒤러와 파블로 피카소 01. 뒤러의 코뿔소 《뒤러의 코뿔소》(Dürer's Rhinoceros)는 알브레히트 뒤러가 르네상스 시대인 1515년에 제작한 목판화이다. 그림은 1515년 초 리스본에 도착한 인도코뿔소를 보고 어느 화가가 묘사한 글과 간단한 스케치를 바탕으로 제작되었다. 뒤러의 목판화는 코뿔소의 정확한 모습을 묘사하지 못했다. 뒤러는 코뿔소를 목에는 고지트, 가슴 쪽에는 흉갑, 그 사이를 잇는 리벳이 있는 갑옷같이 딱딱한 판으로 몸이 둘러싸인 동물로 묘사하였다. 또, 코뿔소의 등에 뒤틀린 작은 뿔을 그렸고, 비늘로 뒤덮어진 다리와 톱과 같이 뾰족한 엉덩이도 그렸다. 하지만 실제로 이러한 특징은 코뿔소에서 찾아 볼 수 없다. 이런 구조적 오류에도 불구하고, 뒤러의 코뿔소는 유럽에서 매우 유명해졌고, 그 후 3세기 동.. 더보기